2024년 12월 05일(목)

마음 따스한 역대급 힐링 소설, 동네 서점이 먼저 알아본 '시간 순삭' 베스트셀러의 정체

필름출판사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인생에서 길을 잃을 때면 이곳으로 오세요.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파는 가게입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7월, 한 편의 소설이 출간돼 사람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라는 제목의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소설 분야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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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일본의 어느 한적한 마을, 평범해 보이는 도시락 가게 '커스터드'에 방문한 사람들의 사연을 다루고 있다.


많은 독자들은 "읽다 보니 어느새 마지막 장을 넘겼다", "진짜 시간 순삭!", "오랜만에 보고 싶은 사람이 떠올랐다" 등의 리뷰를 남기며 꼭 읽어볼 것을 추천하고 있다.


추천을 거듭하고 있는 이 책의 특별함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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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동네 서점이 먼저 알아볼 만큼 재밌는 이야기!


책 좋아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사람들, 동네 책방의 주인들이 이 소설에 먼저 주목했다.


'이상한 나라의 헌책방' 윤성근 대표는 "커스터드 가게 문을 열고 들어가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이 책을 통해 여러분도 나와 같은 아름다운 감정을 느낄 수 있으리라 믿는다"라며 이 책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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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한번 보면 책을 들어볼 수밖에 없게 만드는 '예쁜 표지'


햇볕을 머금고 있는 2층 목조 건물에 자리 잡은 아담한 도시락 가게, 마치 애니메이션에서 튀어나온 듯한 이 표지는 베스트셀러 '불편한 편의점',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표지를 작업한 반지수 작가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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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수 작가는 "이 도시락 가게의 이야기, 너무나 매력적이다"라며 이 책의 표지 후기를 올렸고, 4천 개가 넘는 '좋아요'와 함께 "너무너무 예뻐요", "그림이 너무 따뜻합니다", "그림 때문에 이 책 읽어보고 싶네요", "정말 책 내용하고 표지가 딱이네요!" 등의 댓글이 달리며 많은 이들이 책에 대한 기대감과 감상평을 아낌없이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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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커스터드' 도시락 가게의 비밀


"가게 주인장의 비밀은? 이건 책에서 읽으셔야 해요!"

"이 책은 마지막 장을 읽어야 해요. 꼭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으세요"

"그래서 가게 이름이 커스터드였구나, 읽고 눈물 났어요"


이 책의 독자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한다. 이 책의 매력과 재미는 단연 '마지막 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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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가들의 평가 역시 예쁜 표지도 장점이지만, 사실 이 책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재미있는 이야기라고 말한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다 읽고 나니 여운이 제대로네", "여러분, 이거 무조건 읽으세요. 재밌습니다!",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읽었을 때 느낌이 나네" 등의 리뷰를 남기며 2022년 여름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손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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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맞는 친구, 동경하는 짝사랑, 나만 따르는 고양이... 작은 인연 하나가 전부였던 시절.


이 소설 속 이야기는 나를 행복하게 했던, 그리고 잊고 지냈던 그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늘 우연한 기회로 과거의 나와 마주하곤 한다. 라디오에서 들은 노래, 식당 앞을 지나가다 맡은 익숙한 밥 냄새.


소설 속 손님들은 단골로 드나들던 도시락 가게에서 받은 경품이 기회가 됐고, 독자들에게는 이 책이 그 기회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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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정말 재밌는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고 싶다면, 지금 이 책, '여기는 커스터드, 특별한 도시락을 팝니다'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