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빌런' 권민우를 연기하는 배우 주종혁이 시청자들을 진정시켰다.
22일 주종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상 생활을 즐기고 있는 사진 두 장을 게시했다.
헤당 게시글에 주종혁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박은빈 분)가 동료 최수연(하윤경 분)을 진정시킬 때 썼던 '워~ 워~'라는 표현을 썼다.
이는 '권모술수'로도 불리는 권민우가 시청자들에게 미움을 받자 진정시키기 위해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죵혁의 인스타그램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 깊게 빠져 있는 시청자들의 악성 댓글이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권민우 가만안둬", "꼭 그래야만 했냐 권민우"라며 불만이 폭주했다.
해당 드라마에서 권민우는 우영우와 같이 로펌 '한바다'에 근무하는 동료이며, '권모술수'라는 별명으로도 불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7화에서는 우영우가 한바다에 부정 취업을 했다며 회사의 익명 게시판에 고발 게시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한 우영우는 자폐 스펙트럼이지만 서울대 로스쿨 수석 졸업에 변호사 시험에서 만 점 가까이 받았기 때문에 약자가 아니라는 발언을 해 시청자들로부터 빈축을 사기도 했다.
한편 첫 방송 직후부터 입소문을 타고 신드롬급 인기를 누리고 있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매주 수,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