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똑똑한 변호사 박은빈이 '친딸'인지도 모르고 스카웃 제의한 '우영우' 태산 대표 (영상)

YouTube 'ENA'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태수미(진경 분)가 우영우(박은빈 분)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21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측은 이날 8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풀었다.


영상에는 소덕동 마을에 방문한 태수미, 우영우가 천연기념물로 통하는 당산나무 아래에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태수미는 "나 기억났다. 우영우 변호사 이름 어디서 들어봤는지"라고 말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려고 했다.


지난 7회에서 우영우는 법정 공방을 벌이던 중 천재적인 기억력과 기지를 발휘해 태수미의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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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미는 우영우의 실력에 놀라며 악수를 청했고, 어디선가 들어본 이름 같다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결국 기억을 찾은 태수미는 우영우에게 "김정구 회장님 사건 때 의견서 쓰지 않았냐. 대현 호텔에서 했던 결혼식에서 웨딩드레스 흘러내린 사건이다"라고 물어봤다.


이어 태수미는 "나 그 의견서 읽어봤다. 특별 손해 배상을 주장한다는 거였지 않냐. 아이디어가 신선해서 기억하고 있었다. 우영우 변호사 이름"이라고 덧붙였다.


우영우는 이 모든 상황이 얼떨떨했는지 태수미의 눈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한 채 "네"라고 답만 할 뿐이었다.


우영우에게 말을 건 태수미의 속셈은 따로 있었다. 그는 "한바다 다니는 거 재밌냐. 태산으로 오지 않겠느냐"라며 스카우트 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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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수미는 아직 우영우가 자신의 혼외 자식이라는 사실을 알지 못하고 이 같은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8회 예고편에서 우영우가 태수미를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태수미가 "무슨 할 말이 있냐"라고 묻자 우영우는 "저를 알아보지 못하시겠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태수미, 우영우가 추후 어떤 대화를 이어나가게 될지 보다 자세한 스토리는 오늘(21일) 오후 9시에 ENA 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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