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SOLO' 9기 광수가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ENA PLAY, SBS PLUS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솔로나라 9번지'의 로맨스가 공개됐다.
이날 광수와 데이트를 하게 된 정숙은 대놓고 호감을 표했다.
정숙은 광수와 끊임없이 공통점을 찾으려고 노력하며 대화 내내 맞장구쳤다.
그러나 광수는 "나한테 맞추려는 느낌이 조금 매력 없게 느껴졌다"는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숙 역시, 데이트 현장에서도 옥순을 의식하는 듯한 광수의 모습에 급격히 실망했다. 정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게) 호의적이지 않았다"며 서운함을 내비쳤다.
하지만 광수는 다음날 아침부터 정숙을 불러내 전날과는 180도 달라진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광수는 "마음이 너무 닫혀 있던 것 아닌가 미안했다. 보고 싶어서"라고 마음을 표현했다.
하지만 광수에게 마음이 있는 옥순이 이를 목격하게 됐고 "저건 거절하는 대화는 아닌 거잖아"라고 상황을 판단한 뒤 "나 그냥 집에 갈까? 짜증나네 갑자기?"라며 극대노했다.
한편 앞서 광수는 정신과의사 직업을 공개한 후 여성 출연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특히 옥순과 정숙 등에게 표를 받으며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 관련 영상은 9분 1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