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준호·최수연 엮어주려 일부러 맨 끝자리에 앉은 우영우 (영상)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우영우(박은빈 분)가 이준호(강태오 분)와 최수연(하윤경 분)의 러브라인을 응원했다.


20일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7회 방송을 앞두고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우영우가 이준호, 최수연, 권민우(주종혁 분) 등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한 차에 탑승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영우는 이준호와 최수연 사이에 앉게 됐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하지만 이내 우영우는 "아주 그냥 선남선녀다. 준호가 최수연 변호사 좋아하는 것 같지 않냐"라는 권민우의 말을 떠올리곤 "선남선녀가 나란히 앉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이준호에게 "저랑 자리를 바꾸겠습니까?"라고 물었다.


우영우의 눈빛에 결국 이준호는 자리를 이동해 하윤경과 붙어 앉게 됐다. 하지만 미세하게 떨린 그의 동공이 영상을 보던 누리꾼을 폭소케 만들었다.


마지막까지 클로즈업된 이준호의 당황한 표정은 웃음을 더했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를 지켜보던 권민우는 "우영우 변호사가 뭘 좀 안다"라며 밝은 표정을 지어 보여 누리꾼의 분노를 유발함과 동시에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속 우영우와 이준호의 러브라인이 조심스레 형성되고 있다.


최근 이준호가 우영우를 향한 자신의 마음을 인지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 변화를 맞을 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천재적인 두뇌와 자폐스펙트럼을 동시에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의 대형 로펌 생존기를 그리며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이날 오후 7회가 방영된다.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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