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명량' 보다 재밌다"...시사회 후 극찬 쏟아지고 있는 이순신 장군 영화 '한산' 반응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8년 전 개봉해 천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영화 '명량'의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한산)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9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젊은 시절의 이순신 장군의 업적을 다룬 영화 '한산' GV 시사회가 열렸다.


GV 시사회를 통해 발 빠르게 영화를 관람한 이들은 생생한 후기를 온라인에 올리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시사회를 통해 '한산'을 먼저 접한 관람객들은 극 중 어마어마한 해상 전투 장면과 강렬한 사운드에 대해 입을 모아 칭찬했다.


거대한 스케일의 해상 전투 장면을 그려냈음에도 CG가 전혀 어색하지 않고 웅장함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좌) 익스트림무비, (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또한 내공 깊은 배우들의 뛰어난 캐릭터 흡수력이 영화의 완성도에 일조한다며 감탄사를 내뱉었다.


관람객들은 이순신 역을 연기한 배우 박해일을 비롯해 변요한, 안성기, 손현준, 김성규, 김성균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력이 시너지를 내면서 몰입도를 높인다고 극찬했다.


특히 '한산'은 해상 전투 장면에 자막을 도입하면서 언어의 소통 문제를 차단했다는 점도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일부 관람객은 "'명량'은 '한산'을 위한 맛보기였다", "'명량'도 재밌었지만 '한산'은 더 재밌다"라며 전작보다 낫다는 평을 하기도 했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시사회 이후 호평이 쏟아지자 '한산'에 대한 기대감이 하늘을 찌를 듯이 치솟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한산'의 사전 예매율 역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한산'은 명량 대첩 5년 전, 수세에 몰린 조선을 방어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들의 전략과 패기의 '한산해전'을 그려낸 전쟁 액션 영화다.


개봉 전부터 대중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호평받고 있는 '한산'은 오는 27일 극장가를 찾아온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