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은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편'이 마침내 개봉을 확정지었다.
지난 19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공식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탄지로와 무잔의 숨막히는 대결을 담은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편'이 오는 8월 25일 개봉한다고 밝혔다.
CGV가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편' 개봉 소식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에는 심각한 표정을 하고 다급하게 어딘가로 달려가는 탄지로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어 "왜 인간 주제에 혈귀를 데리고 있지?"라는 대사와 함께 탄지로와 네츠코가 화면에 등장하고, "당신은 혈귀에게 사람이라는 말을 써주시는 군요"라는 대사가 이어진다.
한참 동안 달려가던 탄지로는 앞서가던 누군가의 어깨를 잡으며 "난 절대로 널 용서하지 않아"라고 말해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에 개봉을 앞둔 '귀멸의 칼날: 아사쿠사편'은 귀살대원이 된 탄지로가 도쿄 아사쿠사에서 혈귀들의 우두머리인 무잔을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뤘다.
혈귀들의 우두머리 무잔과 탄지로의 치열한 혈투가 담긴 맞대결 현장을 담을 것으로 예상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미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편'이 국내에서 218만 명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한 만큼 이번 '아사쿠사편' 역시 흥행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