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둘째 임신' 진태현 박시은 "아이 안 생겨 첫째 입양한 것 아냐"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인사이트] 임기수 기자 = 진태현 박시은 부부과 '동상이몽2'에 출연해 둘째 임신 소식과 함꼐 입양한 첫째의 근황을 전했다.


18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5주년 특집을 맞아 진태현 박시은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진태현은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아내 뱃속에 둘째가 짠하고 생겼다. 굉장히 아름다운 D라인이 만들어졌다"라며 아내 박시은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초음파 사진을 본 이현이는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고 김숙은 "콧날이 살아있다"라고 놀랐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박시은은 "9월 5일 정도가 예정일"이라 말했다. 태현은 "태현이, 시은이 이름 한 자씩을 따서 태은. 큰 은혜라는 뜻이다"라고 태명을 밝혔다.


박시은은 "저희는 자연 임신이다. 많이들 물어 보더라"라며 자연임신이라 밝혔다. 이에 이지혜는 "나랑 동갑이다. 자연이면 거의 기적이다"라며 놀라워 했다.


둘째 임신 소식을 알린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공개 입양으로 화제를 모았던 첫째 딸 다비다의 근황도 전했다.


다비다는 디자인 공모전에서 국무총리상을 받는 등 편입 후 바쁜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진태현은 "제일 크게 오해하시는 게, 저희가 아이가 안 생겨서 다비다를 입양한 게 아니다.사랑했기 때문에 입양한 거다. 우리 태은(둘째 태명)이가 들으면 안 되겠지만, 태은이가 있든 없든 다비다는 우리 딸, 다비다다"라고 진심을 고백했다.


진태현 박시은 부부를 둘러싼 오해에 김구라는 "모든 사람이 방송을 보지 않아, 아직도 제가 혼자 있는 줄 알아"라고 진태현을 위로했다.


이에 김숙이 "저도 윤정수랑 결혼한 줄 안다", 서장훈이 "제 재산도 2조 원인 줄 안다"라고 너스레를 떨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네이버 TV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