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술꾼녀' 푼수 때랑 분위기 완전 딴판인 복귀작 '첫 눈길' 속 한선화 (영상)

tvN 'O'PENing-첫 눈길'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사랑받았던 배우 한선화가 색다른 연기를 선보이며 브라운관에 복귀했다.


지난 15일 tvN 드라마 단막극 프로젝트 'O'PENing'의 한 에피소드로 한선화 주연작 '첫 눈길'이 공개됐다.


'첫 눈길'은 애인을 살해한 여자를 죽이고 싶은 여자와 한순간 실수로 인생이 망가져 죽고 싶어진 여자의 위태로운 동행을 그린 작품이다.


한선화는 애인 지창섭(강길우 분)과의 결혼을 앞두고 있던 재수학원 강사 서진아 역을 맡아 열연했다.


tvN 'O'PENing-첫 눈길'


지창섭은 임윤재(이재인 분)의 차에 치여 죽게 되고, 남자친구를 잃은 서진아는 하루하루 고통스럽게 살아가다 우연히 임윤재를 마주치게 된다.


한선화는 갑작스레 남자친구를 잃게 된 인물의 심리를 절절하게 연기하며 극에 몰입도를 더했다.


인물을 완벽하게 분석한 듯 한선화는 연기 인생 처음으로 민낯을 하고 섬세한 감정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또한 대사가 없는 장면에서도 한선화는 심도 있는 눈빛 연기로 서진아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표현해 내며 긴장감을 형성했다.


tvN 'O'PENing-첫 눈길'


앞서 한선화는 티빙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하이텐션의 소유자 한지연 역으로 분해 남다른 연기력을 보여준 바 있다.


엉뚱하고 늘 행복해 보이는 밝은 인물을 '찰떡'같이 소화했던 한선화가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인물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내자 시청자들은 한선화의 캐릭터 흡수력과 연기력에 감탄하고 있다.


한편 한선화는 현재 '술꾼도시여자들2' 촬영에 돌입해 한층 더 성장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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