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외출할 때마다 '10벌' 풀착장해보고 최종 옷 선택하는 '열정왕' 산다라박 (영상)

MBC '나 혼자 산다'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독보적인 패션 센스로 유명한 가수 산다라박이 외출복을 고르기 위해 고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산다라박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공개하고 패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개된 VCR 영상에서 산다라박은 외출을 준비하기 위해 드레스룸으로 향했다. 이후 그는 어깨에 '토끼 귀' 디테일이 달린 흰색 셔츠를 꺼내들었다.


별이 잔뜩 박힌 스키니진과 핑크색 모자까지 매치한 그는 "럭셔리하게 연출했다"라며 착장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MBC '나 혼자 산다'


그러나 산다라박은 너무 꾸미면 창피하다며 검은색 계열의 씨스루 의상으로 환복하고 재등장했다.


심플한 룩에 화려한 백을 매치한 산다라박은 "너무 귀엽다"라며 감탄을 연발했지만 "그냥 편하게 가버릴까"라며 평범한 민소매티와 반바지에 모자를 매치한 세 번째 룩을 입고 나왔다.


그는 모든 착장을 사진으로 찍어 남겨놓고 차례대로 훑어본 후 "다 입고 싶네"라며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해당 영상을 본 박나래는 산다라박에게 "매번 이렇게 풀 착장을 보고 (나갈 옷을) 고르는 거냐"라고 물었다.



MBC '나 혼자 산다'


이에 산다라박은 "보통 10벌은 입어본다"라고 대답했다. 그는 못 입고 나간 착장은 소셜 미디어에 올리면 된다며 풀 착장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에 대한 장점을 설파하기도 했다.


결국 그는 첫 번째로 입었던 '토끼 셔츠'와 세 번째로 입었던 반바지를 매치해 색다른 코디를 완성했다.


산다라박은 헬멧과 선글라스까지 착용한 후 "사람들이 안 쳐다보겠지?"라고 걱정하면서도 '힙'한 분위기를 잔뜩 뿜으며 바깥나들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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