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최근 개봉한 마블 스튜디오의 '토르: 러브 앤 썬더'에는 영화 스토리만큼 주목해야 할 소소한 디테일이 있다.
그중 하나가 바로 오프닝 로고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확장됨에 따라 오프닝 로고에 등장하는 히어로 역시 늘어나고 있다.
오프닝 로고에 합류한 새로운 히어로는 누구일까.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오프닝 마블 로고에 새롭게 등장한 히어로는 바로 '미즈 마블'이다.
마블 코믹스 최초의 무슬림 소녀 히어로로서 모든 신체의 크기를 자유자재로 키우거나 줄일 수 있고, 다른 사람으로 변신할 수도 있는 능력이 있다.
지난달 디즈니+를 통해 처음 공개돼 방영 중인 미즈 마블은 현재까지 공개된 디즈니+ 내 MCU 시리즈 중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즈 마블은 캡틴 마블의 시리즈 후속작 영화 '더 마블즈'에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즈 마블 작가들은 이미 더 마블즈와 이야기가 연결될 것을 알고 이를 고려해 각본 작업을 했다고 한다.
더 마블즈 팀에서도 미즈 마블의 각본을 전부 읽은 상태로 영화 작업을 진행 중이라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