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인생캐'를 경신했다는 호평을 얻고 있는 배우 강기영이 결혼한지 4년차 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시청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강기영은 ENA채널 역대 최고 시청률을 올리며 인기 고공행진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유능한 14년 차 시니어 변호사 정명석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극 중 강기영은 법무법인 한바다에서 우영우(박은빈 분)를 만나 점차 변화하는 명석의 인간적인 면모를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드는 생동감 넘치는 연기로 구현해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영우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등의 캐릭터 성격은 현실에서는 없는 '멘토'라 불리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강기영의 매력에 '입덕'하고 있는 팬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가운데 그가 2019년 결혼한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강기영은 2019년 5월 3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지난해에는 결혼 2년 만에 아빠가 된 소식을 전해 축하를 받았다.
강기영이 아이까지 있는 유부남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팬들은 "이제 덕질 시작했는데", "유부남이었다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아쉬워하고 있다.
한편 2009년 연극 '나쁜자석'으로 데뷔한 강기영은 이후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 '김비서가 왜 그럴까', '오 나의 귀신님', '내 뒤에 테리우스' 등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 방영 중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는 정명석 역할로 분해 '인생캐'를 경신했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