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에스파 윈터가 필터를 씌운 듯 환하고 투명한 피부를 과시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로 컴백한 에스파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에스파는 편안한 차림으로 한강 공원을 찾았다. 인파로 북적이는 곳인데도 매니저는 동행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풀밭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맛깔나는 라면 먹방을 찍으며 수다를 떨었다.
카리나가 "저희가 식단 관리를 안 한다"라고 말했던 것처럼 에스파는 크게 다이어트에 신경쓰지 않는 모습이었다.
네 명의 멤버 모두 풋풋한 대학생 같은 비주얼을 뽐냈으나 특히 시선을 압도한 건 윈터였다.
원래도 하얗기로 유명한 윈터는 이날 혼자 조명을 받고 있는 듯 유난히 하얀 피부를 자랑했다.
금발과 완벽하게 어우러지는 윈터의 하얗다 못해 투명한 피부를 보고 있으면 '요정'이 떠오를 정도였다.
심지어 윈터는 클로즈업 샷에서도 모공, 잡티 하나 없는 미모를 과시해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한편 에스파는 지난달 29일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Jimmy Kimmel Live!)에 출연해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패리스 힐튼을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