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모델 겸 의류사업가 제스가 출산 전날의 본인 모습을 공개했다.
최근 아들을 출산한 제스는 지난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칸쿤이 만나기 바로 전날"이라며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상의를 탈의한 채 만삭의 D라인 드러내고 있는 제스를 볼 수 있다.
제스의 엄청나게 불룩한 배를 통해 출산이 정말 임박했던 당시 상황을 잘 느낄 수 있다.
제스는 "아쉬웠던 밤. 아쉬웠던 D라인"이라며 "그 다음날 정말 다른 세상이 되었어요"라고 속마음을 알렸다.
그녀는 '어나더 레벨', '엄마의 세상', '배울 것 태산', '느끼는 것 태산'이라는 해시태그를 통해 엄마가 된 소감을 밝혔다.
제스는 아들 사진을 공개하며 "모유가 나오는 것도 신기하고 그걸 잘 먹는 너도 신기하고 먹자마자 그냥 콜콜 자는 것도 신기하고 어제보다 오늘이 더 이쁜 것도 신기하고 네가 내 새끼란 게 신기하고 내가 엄마라는 게 아직도 신기하고"라고 전하기도 했다.
앞서도 제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이 다가오는 과정을 계속해서 공개하며 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누리꾼은 "축하해요", "몸조리 잘 하세요", "진짜 멋지고 예뻐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50만 명이 넘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한 제스는 라이프타임채널 '탐나는 그녀들의 사생활', 웹 예능 '유튜러버'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제스는 올해 발리에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