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돌싱글즈3' 한정민이 '남사친'이 많은 전다빈을 멀리하기 시작했다.

오는 10일 방송될 MBN, ENA '돌싱글즈3' 3회의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높아지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정민이 애초에 호감을 표시했던 전다빈에게서 마음을 돌린 듯 다른 여성 출연자들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한정민은 전다빈과 달달한 시간을 보내며 핑크빛 분위기를 풍겼다.

하지만 한정민은 전다빈의 연애 가치관이 자신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심란해했다.

과거 연애를 할 때 연인의 '남사친' 문제로 많이 다퉜던 한정민은 '남사친' 문제가 없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했지만, 전다빈은 여자인 친구보다는 남자인 친구들이 훨씬 많다고 솔직하게 털어놨기 때문이다.

더이상 연인의 '남사친' 문제로 스트레스 받고 싶지 않았던 한정민은 결국 전다빈에게서 돌아섰다.

한정민은 자신과 가치관이 맞는 여성을 찾고 싶었는지 다른 여성 출연자 변혜진과 조예영에게 다가갔다.

굳은 표정으로 이를 지켜보던 전다빈은 한정민을 빼앗기고 싶지 않은지 다시 데이트 신청을 해 묘한 긴장감을 형성했다.

한정민은 현재 전다빈을 포함해 세 명의 여성 출연자에게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인데, 전다빈이 다시 한정민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시청자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한편 '돌싱글즈3'는 8명의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다루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며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에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