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수제 맥주 명가 스퀴즈브루어리, 국보급 가수 이선희와 함께 'J에게 맥주' 출시한다

스퀴즈브루어리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여름철 향긋하고 풍미 넘치는 수제 맥주 한 잔으로 더위를 날리는 것만큼 행복한 일도 없을 것이다.


수제 맥주는 시판 맥주보다 훨씬 더 독특하고 진하면서 풍미 넘치는 맥주가 많아서 '맥잘알'들 사이에서 인기가 드높다. 


같은 안주를 먹더라도 수제 맥주와 함께라면 훨씬 더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것도 인기에 한몫한다.


수제 맥주의 명가 스퀴즈 브루어리가 가요계의 전설 이선희와 손잡고 신제품 'J에게 맥주'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혀, 음악과 맥주를 사랑하는 소비자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13일 스퀴즈 브루어리는 "음악이라는 따뜻한 문화적 요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다시 만들어가자는 취지에서 기획한 '추억 소생 프로젝트'의 첫 번째 일환으로 가수 이선희의 데뷔곡 'J에게'를 선정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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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 맥주의 명가가 국보급 가수와 손잡고 만든 'J에게 맥주'는 디자인부터 '여름밤 맥주 한 잔'의 감성을 사랑하는 프로 술쟁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맥주 겉면에는 바람에 머리카락을 휘날리며 웃고 있는 가수 이선희의 인물 스케치가 담겼다. 아련한 감성과 무드가 느껴지는 디자인이다.


신상 'J에게 맥주'는 총 2종으로 출시됐는데 각각 'J에게 라거'와 'J에게 복숭아 에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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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J에게 라거'는 8개월간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제품으로, 재료가 가진 특징을 가감 없이 전달하면서도 경쾌하게 마무리되는 점이 매력이다. 입안에 머금는 순간 톡톡 쏘는 청량한 탄산과 함께 달달 향긋한 맛이 밀려온다. 


한 모금 마시면 은은한 꿀 맛과 산뜻한 과일 향, 몰트의 담백 고소한 풍미가 입안을 휘몰아친다.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며, 적당한 청량감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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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에게 복숭아 에일'은 라거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온다. 싱그러운 복숭아의 달콤한 풍미와 청량감이 전해지는 맥주로, 스파클링 와인과 같은 맛을 느낄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데이트할 때 연인과 함께 하기 좋으며 달달하고 상큼하기 때문에 로맨틱한 분위기를 내기 제격이다.


주정 방식으로 제조되는 RTD와는 달리, 맥주는 재료의 향이 강한 맥아와 홉 특성 때문에 과일 본연의 향과 혼합하는 기술이 매우 까다로운데 'J에게 복숭아 에일'은 완벽한 밸런스를 맞춰 탄생했다.


'J에게 복숭아 에일'은 과일 본연의 맛과 향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도록 오랜 기간 연구∙개발한 끝에 스퀴즈 브루어리만의 핵심 기술을 담아낸 제품이란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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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선희는 1984년 노래 'J에게'로 제5회 강변가요제 대상 이후 지금까지도 훌륭한 가창력과 대중성을 동시에 지닌 국보급 가수다.


스퀴즈 브루어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이선희의 노래 'J에게' 맥주 버전을 통해 4050세대에게는 옛 추억의 향수를, MZ세대에게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며 부모님의 추억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연결고리가 되고자 이번 제품을 세상에 내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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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퀴즈 브루어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음악'이라는 따뜻한 요소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꺼내 보자는 취지에서 '추억 소생 프로젝트'를 준비했다"라며, "J에게 맥주는 세상의 모든 J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자는 마음을 담아 표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스퀴즈 브루어리는 이번 'J에게 맥주' 2종을 앞세워 수제 맥주 소비 수요층을 폭넓게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신제품 2종은 전국 편의점,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에서 순차적으로 만나볼 수 있으니, 무더위가 계속되는 요즘, 청량 시원한 신상 'J에게 맥주' 2종으로 여름밤더위를 날리고 감성 한 스푼도 충전해 보는 것은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