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유재석·이광수·김연경"...넷플릭스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뭉친다

넷플릭스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맨 유재석, 배우 이광수, 배구 선수 김연경이 넷플릭스 새 예능 '코리아 넘버원'으로 뭉친다.


6일 넷플릭스는 '코리아 넘버원' 제작을 확정짓고 세 사람의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훤칠한 비율의 김연경과 이광수 사이에 낀 유재석의 조합이 웃음을 선사했다.


'코리아 넘버원'은 유재석, 김연경, 이광수 세 명이 한국의 '넘버원 장인'을 찾아가 체력도 정신력도 남김없이 쏟아부으며 전통 노동을 체험하고 그날의 '넘버원'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프로그램이다.


넷플릭스


유재석과 이광수, 그리고 예능에 처음 고정 출연하는 김연경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지역을 찾아 혹독한 노동을 몸소 체험한다.


한국의 전통이 깃든 '넘버 원' 장소를 돌아다니며 진심으로 노동에 임하는 세 사람의 모습과 쉴 새 없이 이어지는 토크, 예측불허의 몸 개그는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런닝맨'에서 남다른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던 유재석과 이광수의 조합을 다시 볼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김연경과 이광수가 선보일 티격태격 남매 케미스트리와 그들을 흐뭇하게 지켜보며 부추기는 유재석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코리아 넘버원'에서만 볼 수 있는 세 콤비의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tvN


팬들은 공개된 라인업만으로도 기대감을 드러내며 첫 방송을 고대하고 있다.


한편 '코리아 넘버원'은 '효리네 민박', '마녀사냥' 등을 만든 정효민 PD가 제작사 스튜디오 모닥을 설립하고 연출하는 첫 번째 예능이다.


정 PD와 유재석은 '슈가맨', '일로 만난 사이'에 이어 '코리아 넘버원'으로 세 번째 의기투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