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신간] '100세 건강 주권'

사진 제공 = 카시오페아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일본에서 90만 부 이상 판매된 '식사가 잘못됐습니다'의 저자 마키타 젠지의 최신간 '100세 건강 주권'이 출간됐다.


당뇨병 전문의로서 지금까지 20만 명이 넘는 환자들을 치료해온 저자는 이번 책에서 '헬스 리터러시(Health literacy)'를 강조한다.


'건강 정보 이해력' 정도로 해석할 수 있는 개념인 헬스 리터러시는 범람하는 건강 정보들 사이에서 자신의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정확한 정보를 분별해낼 줄 아는 능력을 일컫는다.


책에서 저자는 인생 100세 시대에 삶의 질이 높은 행복한 여생을 보내고, 주체적으로 내 삶을 건강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가려면 헬스 리터러시를 키우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역설한다.


책에는 저탄고지, 당질 제한 등과 같은 올바른 식습관을 비롯해 '3분 운동', '12초 스쿼트', '10분 스트레칭' 등 시간 대비 매우 높은 효율을 자랑하는 운동 습관, 삶의 질을 끌어올리는 긍정적이고 유연한 사고 습관 등 31가지의 작지만 강력한 건강 습관들이 제시된다.


또한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만성 신장병의 위험성을 상세히 경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