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서장훈 "밥 먹는데 여친이 코 풀고 재채기하면 바로 헤어진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방송인 서장훈이 단호하게 자신의 연애관에 대해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장소를 가리지 않고 큰 소리로 코를 풀거나 재채기를 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사연이 전해졌다.


해당 사연을 소개하던 서장훈은 "나 같은 경우는 헤어진다"고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서장훈은 "재채기가 나오면 화장실에 가면 된다"며 "사람 밥 먹고 있는 데서 그냥 코를 풀고 재채기를 한다? 난 그건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


서장훈의 반응에 김숙은 "재채기는 어쩔 수 없는 거 아니냐"는 입장을 보였으나 주우재는 "꼭 크게 재채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서장훈의 입장을 공감했다.


한혜진 또한 "사실 귀찮아서 그런 것"이라며 사연 주인공의 남자친구 행동이 배려 없는 행동이라 꼬집었다.


끝으로 서장훈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나 예의가 전혀 없는 이런 버릇은 고치는 게 남자친구에게도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숙 역시 "그래. 좀 고쳐야지"라고 동감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