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작은 키 때문에 친구들에게 '쪼꼬미'라 놀림당하는 설움을 느꼈던 이들이라면 여기 주목하자.

신는 순간 3cm 키 높이 굽이 다리를 확 길어 보이게 만들어 '비율 깡패'로 만들어주는 스니커즈가 있다.

지난 1일(현지 시간) 대만 패션 전문 매체 인스타그램 계정 'ilovelookin'에는 푸마의 와일드 라이더 트레이닝화가 소개됐다.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딸기우유 색감이 매력적인 스니커즈의 모습이 담겼다.

이 제품은 과감한 밑창 디자인에 독특한 디테일 포인트를 줘 패피들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은 상품이다.

심플한 스니커즈에 좀 더 도시적이고 젊은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트렌디한 분위기를 더했다.

깔끔해 보이면서도 스포티한 입체감을 부여해 심심하지 않고 룩에 포인트가 된다.

특히 굽 높이가 3cm가 넘어 다리가 길어 보이게 해준다는 효과가 있다.

트레이닝화로 나온 제품이기 때문에 오래 신고 걸어도 발이 편안하다는 장점도 있다.

또 딸기우유와 화이트 색감이 더해진 화사한 색상 조합이 여름에 신기 딱 좋다는 인상을 준다.

반팔티와 청바지에 매치하면 통통 튀는 화사한 스타일을, 가벼운 트레이닝복에 매치하면 '꾸안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해당 색상의 경우 해외 직구를 해야 하지만, 수고로움을 이겨낼 만큼 예쁘다는 후기가 전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