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외도가 한번이 아니여서"...모두를 숙연하게 만든 돌싱남의 이혼 이유 (영상)

MBN, ENA '돌싱글즈3'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MBN, ENA '돌싱글즈3' 출연자가 이혼에 대한 아픔을 담담하게 전해 주위를 씁쓸하게 만들었다.


지난 3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 2화에서는 전 출연진이 둘러앉아 이혼을 하게 된 계기를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혼 6개월 차라고 자신을 소개한 최동환은 상대방의 외도로 이혼을 하게 됐다며 전 부인의 외도 증거가 완벽하게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최동환은 오히려 외도를 한 전 부인에게 이혼 소장을 받았다며 혼란스러웠던 당시의 심경을 고백했다.


MBN, ENA '돌싱글즈3'


그는 아내와 이혼을 원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힘들었다. 최동환은 '내가 봐주면 다시 잘해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최동환은 '내가 너무 사랑을 안 줬나?'라는 생각까지 했다며 전 부인의 외도를 계속해서 자신의 탓으로 돌렸다고 회상했다.


그럼에도 최동환은 아내를 놓아줄 수밖에 없었다. 최동환은 아내와 끝까지 살아보려 했지만, 아내의 외도가 한 번이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이혼을 결심했다.


출연진은 최동환의 가슴 아픈 이야기에 연신 안쓰럽다는 표정을 지었다.


MBN, ENA '돌싱글즈3'


그는 1년 반 동안 전 부인과 소송을 진행했음에도 끝이 나지 않아 결국엔 이혼조정을 통해 헤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최동환은 이혼에 대한 아픔을 전부 극복했으며 전 아내에 대한 일말의 감정도 남아있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전다빈은 남편이 고금리 대출을 받아 빚더미에 앉아서 이혼했다고 털어놓았다.


 결혼한 지 한 달 만에 이혼했다는 조예영은 '통장 오픈' 문제로 다투다가 헤어지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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