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고딩엄빠' 이혜리 "시어머니, 임신한 나한테 아들 XX 아니라며 유전자 검사 해보라고"

네이버 TV '고딩엄빠2'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고딩엄빠2' 22살 엄마 이혜리가 심각한 고부갈등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에는 제작진에게 직접 도움을 요청한 이혜리가 고부갈등으로 이혼까지 결심했다고 고백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혜리는 "남편과 사이가 좋다. 그런데 시댁 문제가 크다"고 말문을 열었다.


특히 이혜리는 임신했을 때 시어머니에게 배 속 아이를 부정 당한 사실도 있다고 고백했다.


네이버 TV '고딩엄빠2'


이혜리는 "(시어머니가) 임신한 저한테 아들 새끼가 아니다"라며 "유전자 검사를 해보라고 말했다"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또한 이혜리는 "엄마랑 시어머니랑 전화를 하며 욕을 하면서 싸웠다"고 말해 갈등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다행히 아이가 태어난 후 고부갈등은 풀리는 듯 했으나 "아이가 태어나니까 앞에서는 예뻐하시는데 뒤에서는 험담을 하시더라"고 폭로했다.


네이버 TV '고딩엄빠2'


당시 이혜리는 "뒤에서는 전화가 안 끊어진 줄 모르고 '나도 얘 싫은데 어쩔 수 없이 받아준 거다'라고 하시더라"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결국 이혜리는 "이혼을 하려고 소장까지 준비했었다"며 "일단 아이들이 있다 보니까 참고 살고 있다"고 상처 받은 마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