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5일(수)

닥터방기원, 홍콩 수출 계약 체결하며 해외 판로 개척했다

사진 제공 = 닥터방기원


[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닥터방기원이 홍콩 타이쿤 그룹 홀딩스와 정식 수출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닥터방기원은 홍콩 3대 유통사 중 하나로 손꼽히는 타이쿤 그룹과 손잡고 브랜드 시그너처 아이템인 '랩 탈모샴푸'를 비롯해 '랩 트리트먼트', '랩 헤어토닉', '랩 프리미엄 탈모샴푸', '랩플러스바이옴 트리트먼트' 등 5개 품목을 홍콩과 마카오에 선보일 예정이다. 


TV CF를 비롯해 대대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온라인은 물론, 드럭스토어를 포함한 오프라인까지 유통 채널을 빠르게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닥터방기원은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 탈모샴푸 시장과 퍼스널케어 시장에서 그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왔다. 뿐만 아니라, 자체 연구소를 통해 끊임없이 R&D 활동을 전개, 각기 다른 피부와 두피에 맞는 제품들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브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닥터방기원 론칭 10주년으로 브랜드 고객 충성도대상 탈모샴푸 부문에서 1위를 거머쥐기도 한 특별한 해다"라며, "브랜드의 경영 철학과 소비자들이 보내주는 꾸준한 성원 덕분에 첫 수출길에 오를 수 있게 돼 기쁘고, 더욱 의미가 각별하다"고 그 소감을 전했다.


한편, 6개국에서 활발한 유통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홍콩 타이쿤 그룹 홀딩스는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8월, 홍콩 현지에서 공식 론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