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남편 제이쓴이 "맥주 맛없다" 불평하자 '만삭' 홍현희가 보인 반응 (영상)

Instagram 'im_jasson'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출산을 앞둔 코미디언 홍현희가 남편 제이쓴의 발언에 제대로 열을 올렸다.


지난 3일 제이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홍현희와의 일상을 담은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는 맥주를 즐기는 제이쓴과 그의 앞에 앉아 간식을 먹고 있는 홍현희의 모습이 담겼다.


맥주를 한 입 들이켠 제이쓴은 테이블에 잔을 내려놓으며 "맛없다"라고 불평하면서 홍현희의 반응을 살폈다. 임신 중이어서 술을 마시지 못하는 아내를 약 올린 것이다.



홍현희는 "나까지 밥맛 떨어지게 하지 마라"라며 인상을 구긴 채 경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내의 반응이 귀엽다는 듯 제이쓴은 폭소를 터뜨리며 웃음을 참지 못했고,  홍현희는 술을 참는 게 고통스러운 듯 깊은 한숨을 내쉬며 간식을 잘근잘근 씹었다.


앞서 홍현희는 만삭인 상태로 제이쓴과 포장마차 데이트를 즐길 정도로 술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낸 바 있다.


Instagram 'im_jasson'


이 모든 과정을 지켜본 팬들은 "제이쓴 웃음소리가 진짜 얄밉다", "임신 중에 술 못 마시는 게 괴롭다. 힘내라", "화난 모습도 귀엽다"라며 두 사람의 유쾌한 일상에 뜨겁게 반응했다.


한편 지난 2018년 결혼식을 올린 홍현희, 제이쓴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축하 인사를 받았다.


홍현희는 오는 8월 17일 아들 똥별이를 품에 안을 예정이다.


Instagram 'im_jas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