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가방 없이 '쇼핑백' 들고 다니는 송가인이 '명품 중독' 루머에 휩싸인 이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인사이트] 최유정 기자 = 가수 송가인이 명품관을 자주 드나드는 이유를 밝히며 '명품 중독' 의혹을 일축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송가인이 전주 공연을 앞두고 스태프들과 식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가인의 매니저는 식사 도중 "누나가 우리 어머니 생신 때 명품 화장품 세트를 선물해 줬다. 엄청 비싼 거더라"라며 평소 자신을 잘 챙겨주는 송가인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매니저는 송가인이 지인들에게 명품 화장품과 명품 가방을 자주 선물하지만 정작 본인은 샘플 화장품과 쇼핑백을 쓴다고 털어놨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VCR을 통해 이를 지켜보던 송은이는 송가인이 주위에 명품 선물을 자주 해 '명품 중독' 구설까지 생겼다고 알렸다.


송가인은 "제 거는 거의 안 사고 고마웠던 분들에게 선물로 (명품을) 많이 사드린다. 최근에도 지인들에게 선물을 했다"라며 명품관에 자주 드나드는 이유를 설명했다.


방송을 접한 시청자들은 자신의 의도와 달리 명품 중독 의혹에 휩싸였던 송가인이 악플로 인해 힘들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앞서 송가인은 외모 관련 악플도 많다며 상처받은 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44kg까지 감량한 송가인은 '얼굴이 터질 것 같다', '뚱뚱하다' 등의 악플 때문에 다이어트를 했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많은 분들이 제 실물을 보면 '이렇게 조그맣고 말랐는데 왜 이렇게 뚱뚱하게 나오냐'고 하신다"라며 실물에 비해 화면에 통통하게 비치는 것을 속상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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