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곧 애아빠 되는데 몸무게 130kg 찍은 공혁준, "제발 건강관리해라" 비판 쇄도

Youtube '산범 SANBUM'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올해 '애 아빠'가 되는 유튜버 공혁준이 급격히 체중이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2일 공혁준, 산범 커플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2세 성별이 90% 딸이라고 밝혔다.


활짝 미소 지으며 기뻐하던 공혁준은 "댓글에 '혁준이는 닮지 마라' 이런 거 쓰지 마라. 저도 어릴 땐 괜찮았다"라고 경고장을 날려 웃음을 안겼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콘텐츠였지만, 구독자들은 부쩍 살이 찐 공혁준에게 더 큰 관심을 가졌다. 


트위치


Youtube '산범 SANBUM'


실제로 지난달 27일 공혁준은 트위치 생방송을 진행하면서 현재 130kg까지 살이 붙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앞서 산범이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피넛버터'에서 곧 아빠가 될 공혁준이 다이어트와 금연을 하지 않는다고 토로했던 터라 누리꾼의 분노 지수는 더욱 상승했다.


누리꾼은 "임신은 혁준 씨가 한 거냐. 건강관리해라", "가족을 위해서라도 관리를 해라", "정신 차렸으면 좋겠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한 구독자는 "혁준아 진심 건강이 걱정된다. 그러다 자다가 죽는다"라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 눈길을 끌었다.



최근 공혁준은 다시 다이어트를 하겠다고 선언하며 방송 중에도 열심히 땀을 흘리며 실내 사이클을 탔다.


누리꾼에게 비판받고 있는 공혁준이 여자친구 산범과 2세를 위해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산범의 출산 예정일은 오는 11월 11일이다. 공혁준과 산범은 2023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