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무더운 여름, 숨 막히는 더위를 식혀주는 것 중 빙수만 한 것이 또 있을까.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이 달콤한 생과일을 가득 담은 신제품 아임파인망고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설빙은 시원하고 상큼한 생과일이 듬뿍 들어간 신메뉴 '아임파인망고설빙'을 출시했다.
아임파인망고설빙은 트로피컬 디저트로 파인애플, 망고 큐브 과육과 망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시리얼, 그리고 블루 큐라소를 활용해 시원한 느낌을 주는 파란색 우유 얼음이 들어 있다.
제품은 휴양지에 온 듯 시원 청량한 색감과 조화로운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임파인망고설빙을 먹어본 이들에 따르면, 먹기 전에 특제 망고 소스를 잔뜩 뿌려 먹으면 더욱 진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사각 사각한 식감이 돋보이며, 과일과 시럽이 층층이 쌓여 있어 먹는 재미가 있다는 후문이다.
푸른색 얼음에서는 소다 맛이 난다고 하니, 달콤한 단팥과 연유가 들어간 원조 팥빙수의 맛을 기대한다면 고민해 봐야 할 듯하다.
아임파인망고설빙은 전국 설빙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더위를 타파하기 위해 먹는 빙수는 집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지퍼백에 우유를 담아 부숴가면서 얼려 얼음 샤베트를 만든 뒤 단팥, 떡, 시럽, 시리얼 등 원하는 토핑을 얹으면 수제 우유 빙수가 완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