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남편 강재준과 잠자리 즐겁지 않다며 이은형이 한말 (영상)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연예계 잉꼬부부로 알려진 코미디언 강재준, 이은형 부부가 '섹스리스' 문제를 고백했다.


지난 1일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제작진은 오는 8일에 방송되는 34회 예고편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는 강재준과 이은형이 나와 오은영 박사에게 잠자리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두 사람은 잠자리를 거의 하지 않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강재준은 "(결혼 초에는) 어마어마했다. 용광로 같았다"라며 "(지금은) 잠자리를 안 하는 습관이 들어버린 것 같다"라고 씁쓸해했다.


이은형은 잠자리에 거부감을 갖고 있었다.


그녀는 "약간 불X친구가 된 느낌이다. 로맨틱하지 않고 뭔가 이물질 같은 게 들어오는 느낌"이라며 잠자리가 즐겁지 않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소통과 관련해서도 갈등을 빚고 있었다.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이은형은 "아주 디테일한 소통이 조금만 더 부드럽게 된다면 좋겠다"라며 남편에게 바라는 점을 드러냈고, 강재준 역시 "(아내가) 그때그때 대화를 저랑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그간 말 못 했던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이은형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녹화장에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이혼 사유 1위'를 언급하며 부부 사이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짚어냈다.


과연 오은영 박사가 강재준, 이은형 부부에게 어떤 조언을 해줬을지 궁금하다면 오는 8일 오후 9시 30분에 직접 방송을 통해 확인해보자.


네이버 TV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