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모자에 마스크 쓰고 팬들 몰래 지하철 타고 다녔던 한지민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최근 tvN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명 연기를 보여준 배우 한지민이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소탈한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30일 한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비 오는 날엔 지하철"이라는 글을 올렸다.


해당 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실제로 3호선 압구정역 지하철을 이용하고 있는 한지민의 모습이 담겨있다.


한지민은 모자에 마스크를 쓰고 수수한 차림으로 줄을 서서 탑승을 기다렸다.


Instagram 'roma.emo'


한지민은 사람들이 자기에게 몰려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얼굴을 전부 가린 것으로 보인다.


비 오는 날에 길이 막혀 종종 지하철을 타는 듯한 그의 모습에 많은 이들이 "3호선 타면 만날 수 있는 거냐"라며 신기해하고 있다.


한편 1982년생인 한지민은 2003년 드라마 '올인'에서 송혜교 아역으로 데뷔했다.


그는 이후 '대장금', '경성스캔들', '이산', '아는 와이프', '눈이 부시게'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