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장마철인 요즘 '집콕'하며 연인과 꽁냥꽁냥 보기 좋은 넷플릭스 '로코' 신작 추천 5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낮 최고 기온은 30도 이상 오르는데 비까지 내려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장마철인 요즘에는 연인과 데이트하기도 쉽지 않다.


이럴 땐 뭐니 뭐니 해도 '집콕 데이트'가 최고다.


에어컨을 틀고 침대 위에 누워 재밌는 영화 한 편을 보는 것만큼 힐링 되는 데이트가 없다.


그래서 준비했다. 연인과 함께 보기 좋은 넷플릭스 로맨틱코미디 영화 신작들이다.


아래 개봉하자마자 넷플릭스 덕후들에게 인정받은 영화 5편이다.


1. 러브 앤 젤라토


영화 '러브 앤 젤라토'


짧은 예고편만 봐도 가슴이 몽글몽글해지는 사랑스러운 영화다. 특히 영화의 색감이 눈길을 끈다.


대학 진학을 앞둔 주인공이 엄마의 죽음 이후 생전 유언에 따라 이탈리아 로마로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공부만 할 줄 알던 주인공이 엄마의 일기장을 보며 그녀의 발자취를 따라가게 되면서 새로운 사람들과의 만남, 로맨스 등을 경험하게 된다.


아름다운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영화가 '여행 뽐뿌'를 불러올 수도 있다.


2. 퍼펙트 페어링


영화 '퍼펙트 페어링'


LA에서 와인 회사를 경영하는 여성이 중요한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기 위해 호주 양 목장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거친 매력의 미스터리한 호주 남성에게 마음을 뺏기게 되는데,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할 수 있을까.


빅토리어스 시리즈, 영화 '저승까지 파티피플!' 등으로 활약한 빅토리아 저스티스와 아담 데모스가 열연을 펼친다.


3. 여름밤을 달려봐


영화 '여름밤을 달려봐'


고등학교 졸업 후 명문대학 입학을 앞둔 주인공이 학교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자기 성격을 바꾸기 위해 이혼한 아빠, 새엄마가 있는 곳으로 향한다.


교수 어머니 밑에서 모범생으로 자라 해보지 못한 일들이 많았던 주인공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신을 바꿀 친구를 만나게 된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시리즈 각본을 담당했던 소피아 앨버레즈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믿고 볼 수 있는 영화다.


4. 시니어 이어


영화 '시니어 이어'


학교에서 치어리딩 활동하던 17세 소녀가 공연 중 추락해 의식불명에 빠지게 되는 이야기다.


20년 후 깨어난 주인공이 프롬 파티(졸업 파티)를 가야 한다며 뒤늦게 깨어난 상황을 다룬 영상이다.


영화 '어쩌다 로맨스'에서 활약한 여배우 레벨 윌슨이 주인공을 맡아 유쾌한 연기를 보여준다.


5. 나의 흑역사 로맨티카 3


영화 '나의 흑역사 로맨티카'


언제 죽을지 몰라도 뜨겁게 사랑이 하고 싶은, 희귀병에 걸린 여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았다.


우연히 데이트 앱에서 만난 이상형과의 사랑이 이뤄질 수 있을까.


3편에서는 여주인공이 진정한 사랑을 눈앞에 두고 수술했지만, 건강이 회복되지 않은 상황의 이야기가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