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박정민·천우희·류준열 나오는 드라마 '머니게임', 드디어 촬영 시작

롯데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머니게임'이 드디어 만들어지기 시작했다.


지난 25일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은 OTT 드라마 '머니게임'이 크랭크인했다.


한재림 감독과 '머니게임' 출연자 류준열, 천우희, 박정민, 이열음, 박해준, 이주영, 문정희, 배성우 등은 고사도 지내며 촬영을 앞두고 자축하기도 했다.


'머니게임'은 배진수 작가의 네이버 웹툰 '파이게임'과 '머니게임'을 합쳐 새롭게 각색한 8부작 시리즈다.


네이버 웹툰 '머니게임'


네이버 웹툰 '파이게임'


드라마는 사회적 인프라가 단절된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사망자가 나오면 게임이 종료되는 극한의 설정에서 참가자 8인이 긴장감 넘치게 머리싸움을 하며 협력과 반목을 거듭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원작은 자본주의 사회의 폐해와 인간의 원초적 욕망을 날카로운 시선으로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드라마로 나오는 '머니게임'은 영화 '비상선언', '더 킹', '관상'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배우 류준열과 박정민 / 사진 = 인사이트


한재림 감독은 "원작이 있는 작품을 영상화하는 작업은 처음이라 긴장되며,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라며 "탄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훌륭한 배우들과 함께 재미있는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일찍이 출연 사실을 알렸던 아이유는 안타깝게도 하차했다.


제작사에 따르면 아이유는 제작 일정과 개인 스케줄이 맞지 않아 하차하게 됐다.


아이유 대신 천우희가 여자 주인공으로 합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천우희와 아이유 모습 / 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