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신화 전진, 김동완이 새신랑 앤디를 위해 특급 이벤트 '브라덜 샤워'를 펼쳤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앤디, 이은주의 서울 신혼집에 방문한 전진, 김동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진, 김동완은 신화 막내인 앤디의 결혼을 축하해주려고 '브라덜 샤워'를 준비했다.
전진과 김동완은 한껏 들뜬 텐션으로 옷을 갈아입었지만, 정작 주인공인 앤디는 침울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각각 턱시도와 드레스를 차려입은 전진과 김동완이 사이좋게 팔짱을 낀 채로 거실에 등장했다.
앤디의 입장을 앞두고 전진은 "앤디가 너무 민망해하니까 박수로 호응해달라"라고 이은주에게 부탁했다.
이은주는 "이건 찍어야 한다"라며 휴대폰으로 영상을 찍을 준비를 했고, 드레스에 면사포, 왕관까지 착용한 앤디가 걸어 나왔다.
앤디는 손에 부케를 꼭 쥐고 새초롬한 표정을 짓더니 김동완 손을 잡고 거실 한 바퀴를 돌았다.
이후 앤디, 전진, 김동완은 '브라덜 샤워' 풍선이 부착된 벽을 배경으로 부케 던지기 인증샷을 남겨 웃음을 안겼다.
또 앤디와 김동완은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상태로 우락부락한 팔근육을 과시하며 반전 매력을 뽐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앤디는 지난 12일 9살 연하의 MBC 아나운서 출신 이은주와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