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치열한 '한산해전' 담은 영화 '한산' 메인 예고편 (영상)

영화 '한산: 용의 출현'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영화 '명량'의 후속작 '한산: 용의 출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28일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메인 예고편이 공개되자 많은 예비 관객들이 주목하고 있다.


'한산: 용의 출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영화다. 이는 김한민 감독이 천만 관객을 모은 '명량'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이순신 3부작 프로젝트 중 두 번째 작품이기도 하다.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는 430년 전 치열했던 생생한 조선의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나라의 운명을 바꾼 위대한 전투를 앞둔 조선 수군의 담대하고도 강렬한 카리스마는 예비 관객들을 순식간에 스크린 속 전투의 현장으로 초대했다.


1592년 4월 왜군이 부산포를 점령하며 시작된 임진왜란은 순식간에 조선을 초토화 시켰다. 단 15일 만에 도성 한양을 내어준 조선은 선조마저 평양으로 떠난 상황. 이 가운데 이순신의 활약이 예고됐다.


영상에는 이순신으로 분한 박해일이 절대적인 위기 앞에 공성이냐 수성이냐를 두고 고뇌하는 모습이 담겼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끝내 '학익진' 전법을 구상해낸 이순신과 또 다른 주인공 거북선의 활약은 올여름 극장에서 만날 수 있는 가장 강렬한 승리의 기쁨을 예고했다.


젊은 이순신 장군 역할에는 배우 박해일이 낙점됐다. 왜군 장수 와키자카는 변요한이 연기하며, 원균 역할에는 손현주, 이억기 역할에는 공명, 나대용 역할에는 박지환이 맡아 치열한 한산대첩의 순간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개봉 전부터 천만 관객의 기운이 느껴진다!"


김한민 감독과 '명량' 오리지널 제작진이 완성한 전쟁 액션 대작 '한산: 용의 출현'은 오는 7월 27일 개봉한다.



영화 '한산: 용의 출현'


YouTube '롯데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