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6일(화)

첫 솔로 무대 앞두고 긴장한 트와이스 나연에 큐카드 슬쩍 보여준 '천사' 장원영 (영상)

KBS2 '뮤직뱅크'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뮤직뱅크 MC인 아이브 장원영이 긴장한 트와이스 나연에게 도움을 줬다.


지난 24일 방송된 KBS2 '뮤직뱅크'에서는 신곡 '팝'(POP)으로 화려하게 솔로 데뷔를 한 나연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해당 인터뷰의 진행을 맡은 장원영은 "첫 솔로 앨범으로 뮤직뱅크를 찾아온 '경력직 신입사원' 나연 씨와 얘기 나눠 볼까요"라며 그를 소개했다.


이후 나연은 솔로 데뷔를 앞둔 소감에 대해 "혼자 하는 무대라서 떨리기도 하는데 오랜만에 팬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라서 기대가 많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KBS2 '뮤직뱅크'


지상파에서 첫 솔로 무대를 앞둔 나연은 마음을 졸이는 듯 마이크를 두 손으로 꼭 붙잡고 인터뷰를 이어갔다.


장원영이 "멤버들이 많이 응원을 해줬을 것 같은데 기억에 남는 응원이 있으신가요?"라고 묻자 나연은 "멤버들이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줬는데 굉장히 기대가..."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장원영이 옆에서 작은 목소리로 "기뻤어요"라고 일러줬다. 나연은 실수를 해 얼굴을 감싸고 연신 부끄러워했다.


KBS2 '뮤직뱅크'


KBS2 '뮤직뱅크'


장원영은 나연이 긴장했음을 단숨에 파악하고 그가 멘트를 할 때 큐카드를 보여줬다.


나연의 곡 소개가 마무리되자 장원영은 큐카드를 다시 자신 쪽으로 가져온 후 순조롭게 진행을 이어갔다.


장원영이 탁월한 센스를 발휘하자 팬들은 "'갓기천사'가 따로 없다", "정말 타고난 것 같다"라며 칭찬을 쏟았다.


YouTube 'KBS Kp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