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주말을 함께 보내는 복층 신혼집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결혼 전 이규혁의 집이었던 곳에서 신혼 생활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손담비는 남편 이규혁과 함께 평일에는 자신의 집에서, 주말에는 이규혁의 집에서 지내는 걸로 합의를 했다고 말한 상황. 이날 방송에서는 부부가 주말을 보내고 있는 남양주 별내 신혼집 내부가 공개됐다.

손담비, 이규혁 부부가 살고 있는 이 신혼집은 두 사람이 결혼 전 이규혁의 집이었던 만큼 각 다른 층에 이규혁 가족이 살고 있었다.

부부가 살고 있는 곳이 4층이며, 시모네가 3층, 할머니네가 2층을 사용하고 있는 것. 같은 건물에 이규혁 가족이 다 함께 살고 있는 점은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손담비는 결혼 후 처음 맞는 할머니의 생일을 맞아 미역국과 잡채를 직접 요리해주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혼자서 요리하기 겁이 났던 손담비는 시어머니의 도움을 받기로 했고, 5초컷이면 바로 손담비 부부의 집으로 올 수 있는 시어머니를 불러 요리 도움을 받았다. 

손담비는 할머니의 생신 파티를 대성공시키며 사랑 받는 며느리 모습을 여실히 보여줬다.

한편 이날 공개된 두 사람의 별내 신혼집에는 이규혁의 선수 시절 영광의 모습도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집안 곳곳에 트로피와 메달들이 여러 개 전시돼 있었고 거실과 부엌 모두 깔끔한 블랙 앤 화이트 톤으로 꾸며졌으며 정리정돈도 잘 된 모습이었다.

부부의 침실 또한 개성 있는 분위기를 자랑했으며, 계단을 올라가면 복층에 프라이빗 룸까지 마련돼 있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