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금)

해외서 우리 지키러 와준 '참전용사'들이 한국 바라보는 진심 느끼게 해주는 가슴 뭉클한 영상

YouTube '국가보훈처'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2020년 서울, 저마다 바쁜 발걸음을 옮기는 시민들 사이로 전혀 다른 세상에서 온 듯한 사람이 있다.


꾀죄죄한 군복을 입고 헬멧을 쓴 채 지나가는 시민들을 그저 바라만 보고 있다.


자신이 아는 곳과는 너무나 다른 풍경인지 믿기지 않는 기색으로 주위를 둘러보는 병사.


그 순간 그는 자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게 되고, 자신이 지켜낸 장소임을 깨닫고 미소를 짓는다.


바로 그는 72년 전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던져 싸운 '참전용사'다.


YouTube '국가보훈처'


이 영상은 지난 2020년 6.25전쟁 발발 70주년을 맞아 제작된 감사 광고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당신들이 있었음을 기억한다'는 주제로 제작돼 22개 유엔참전국을 포함한 103개국에 제공됐다.


광고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절대 잊지 않고 감사하게 여기며 산다는 메시지가 들어있다.


YouTube '국가보훈처'


또 우리를 지키기 위해 위험을 무릅쓴 해외 참전 용사들이 우리나라를 어떤 마음으로 보는지 알 수 있다.


대한민국이 크게 성장한 모습을 뿌듯해하고 대견해하고 자랑스러워하는 '진심'이 느껴진다.


해당 영상은 어제(25일) 6.25전쟁 72주년을 맞아 재조명되고 있다. 아래 영상을 함께 보면서 이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YouTube '국가보훈처'


YouTube '국가보훈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