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나영 기자 = 전세계 팬들을 열광케 한 마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일이 단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 개봉을 앞두고 팬들이 앞서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 스틸컷 등을 토대로 각종 떡밥을 SNS에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가 새로운 영상을 공개했다.
24일(현지 시간) 마블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주요 팀원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천둥의 신' 토르가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기 위해 어벤져스 멤버가 아닌 자신만의 '팀 토르'를 꾸려나가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영상에는 토르가 '마이티 토르'로 돌아온 제인 포스터와 킹 발키리, 코르그,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과 함께 훗일을 도모하는 모습이 등장해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오랜만에 얼굴을 드러낸 토르의 절친한 친구 검투사 '코르그'는 이번 영화에서 남다른 존재감으로 자신의 매력을 톡톡히 드러낼 예정이다.
영상 중간에 등장하는 반가운 얼굴,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인 그루트와 로켓 라쿤 역시 여전히 티키타카가 잘 맞는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 팬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이번 영상에는 다양한 코믹적 요소와 화려한 액션신이 가미된 역대급 스케일이 고스란히 느껴져 팬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과연 '팀 토르'가 마블 최고의 빌런 자리를 노리는 '고르' 역의 크리스찬 베일에 맞서 우주를 지켜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할리우드 스타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7월 6일 전세계 동시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