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걸그룹 이달의 소녀 멤버 츄가 어머니의 희생을 돌아봤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DNA 싱어-판타스틱 패밀리'에서는 다양한 스타 패밀리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배우 노민우의 어머니가 DNA 싱어로 등장했다.
노민우의 어머니는 "사실 제가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이다. 아들을 위해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가수로서의 삶보다 아들이 중요했기 때문에 가장 큰 기쁨이 되어준 아들을 생각하며 노래를 부르겠다"라고 밝혔고, 이후 그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츄는 무대를 보며 음악 선생님인 자신의 어머니가 떠올랐다고 말했다.
츄는 "어머니도 이렇게 노래하는 걸 좋아하셨는데 저 때문에 포기를 하셨다"라고 했다.
이어 츄는 "그래서 제가 대신 더 열심히 어머니 몫까지 노래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자식을 위해 꿈을 접은 부모들의 이야기에 많은 시청자들이 감동에 젖었다.
한편 1999년생 올해 나이 24살인 츄는 지난 2017년 데뷔해 밝은 이미지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