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배우 김혜윤 주연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넷플릭스 한국영화 1위를 차지했다.
지난 4월 7일 개봉한 영화 '불도저에 탄 소녀'가 6월 3주차 신작으로 업데이트 되며 넷플릭스를 통해서도 볼 수 있게 됐다.
'불도저에 탄 소녀'는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지 일주일도 채 지나지 않았으나 23일 오후 4시 기준 한국영화 TOP10 중 1위에 올랐다.
작품은 갑작스런 아빠의 사고에 살 곳마저 빼앗긴 채 어린 동생과 궁지에 내몰린 19살 혜영이 세상을 향해 분노하는 현실 폭주 드라마다.
드라마 'SKY 캐슬', '어쩌다 발견한 하루', '어사와 조이' 등 폭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김혜윤이 혜영 역을 맡아 거침없이 내달리는 불도저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혜윤좌 또 인생작 남겼다", "출연 작품 마다 다 흥행한다"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김혜윤의 열연과 더불어 배우 박혁권, 오만석, 예성도 작품에 출연해 시너지를 더했다.
그 결과, '불도저에 탄 소녀'는 넷플릭스 공개 이후 팬들로부터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스토리와 연출 모두 새로운 느낌이었다는 평이다.
극장 개봉 후 넷플릭스를 통해서까지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불도저에 탄 소녀'. 한국영화 TOP10 1위로 장기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