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가 친오빠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서는 최예나와 최성민 남매의 평범한 일상이 공개됐다.
최예나의 4살 터울 친오빠 최성민은 지난 2010년 혼성 아이돌 그룹 남녀공학으로 데뷔한 아이돌 출신이었다. 이후 그는 연기자로 전향해 배우로 활동 중이다.
이날 최성민은 "지난해 5월부터 지금까지 1년 정도 (동생과) 같이 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앞서 최예나는 오빠에게 자신의 개인카드를 줬다고 말할 정도로 남매의 경제권을 쥐고 있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이날 공개된 남매가 거주 중인 집 또한 최예나가 마련했다고 알려져 놀라움을 더했다.
이와 관련해 최예나는 "물질적인 것, 가장 중요한 것을 맡고 있다"고 했고 최성민은 "(최예나를) 모시고 산다. 이것도 나쁘지 않다"고 전했다.
실제로 뒤바뀐 남매의 모습은 이날 방송에 신선한 재미를 안겼다.
집 안에서는 귀여운 막내인 최예나지만 대세 가수인 만큼 오빠를 위해 '카드 플렉스'를 했기 때문이다.
최성민은 동생 카드로 나들이를 위한 장을 본 뒤 "계산하면 누나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최예나는 Mnet '프로듀스48'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뒤 데뷔조 아이즈원으로 나와 큰 인기를 모았다. 아이즈원 활동이 종료된 이후에는 솔로로 데뷔하며 광고, 예능 등도 섭렵하며 사랑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