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폭신한 빵 안에 달콤·고소 생크림 터질 듯 담겨 인기 폭발 중인 CU 신상 '연세우유 생크림 빵'

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디저트 명가 CU에서 다시 한번 대박 상품이 나왔다.


CU가 지난 2월 출시한 연세크림빵 시리즈(우유, 단팥, 초코)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역대 디저트 흥행 기록을 모두 경신했다.


연세크림빵 시리즈는 빵 안에 터질 듯 담긴 생크림으로 인기를 끌었다.


생크림이 전체 중량의 약 80%를 차지할 정도로 필링이 가득하다. 생크림은 적당히 달달하고 고소해 입맛을 돋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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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자체도 쫀득하고 촉촉한 식감을 낸다. 실제 해당 상품을 구매한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이른바 '반갈샷(반을 갈라 상품 속 내용물을 인증하는 사진)'을 SNS에 올리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맞춰 여름을 겨냥한 '연세 멜론생크림빵'도 출시된 상황이다. 


이 제품은 쫄깃한 빵 위에 바삭한 멜론 쿠키를 얹어 기존 연세크림빵 시리즈들과 차별화된 식감을 내고 진한 멜론 맛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멜론 커스터드 크림과 연세우유 전용 목장에서 생산한 신선한 우유로 만든 풍미 가득한 생크림을 가득 채웠다.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연세크림빵 시리즈 상품들은 출시 직후 CU 디저트 상품 매출 순위 1~3위를 모두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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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5개월째 접어든 이 달까지 인기가 지속되면서 '쫀득한 마카롱 시리즈'의 최고 매출을 13.1%나 앞질렀다. 디저트 카테고리에서 2번째 최고 매출을 기록한 '떠먹는 케이크 시리즈'보다는 60.8% 많은 매출이다.


이달 CU 디저트 매출에서 연세크림빵 시리즈가 차지하는 비중은 53.7%에 달한다. 현재 CU가 운영중인 디저트 상품은 40여 가지에 이르는데, 단 세 가지 상품이 전체 매출의 절반을 이끌고 있는 셈이다.


한편 연세크림빵 시리즈는 올해 최고 이슈였던 인기 캐릭터의 띠부띠부씰이 동봉된 디저트보다도 1.5배 많은 매출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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