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방탄 뷔·김이나 콜라보한 역대급 '솔로 앨범' 나온다

MBC '라디오스타'


[인사이트] 정현태 기자 = 스타 작사가 김이나가 방탄소년단 뷔가 준비 중인 솔로 앨범을 함께 작업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이나, 이지혜, 김민규, 양세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이나는 세계적인 그룹 방탄소년단의 멤버 뷔와의 인연을 전해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이나는 "박효신 씨가 저랑 가깝잖냐"라며 "효신 씨가 '누나, 태형이가 누나한테 물어볼 게 있다고 번호 좀 알려달란다. 가사 관련해서 얘기를 하고 싶나 보다' 했다"라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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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김이나는 이 말을 듣고 태형이라는 사람이 방탄소년단 뷔를 말하는 거냐고 박효신에게 물었고, 박효신은 그렇다고 답했다.


김이나는 "너무 놀라운 거다"라며 "(뷔가) 저한테 앨범 준비를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김이나는 그렇게 데모를 받으며 뷔의 솔로 앨범 작업을 함께 했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이나는 "둘(박효신, 뷔)이 놀면 거짓말처럼 음악 얘기 위주로밖에 안 한다. 완전 음악 청년들이다. 둘이 노래 부르고 놀고 그러더라"라며 얘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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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지난 14일 방탄소년단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방탄회식' 콘텐츠에서도 뷔의 개인 앨범에 대한 얘기가 전해진 바 있다.


RM은 "태형이가 (개인 앨범) 준비를 오래전부터 했고 실제로 좋은 곡을 많이 만들었다"라며 "네가 다행히 경험치를 많이 쌓아서 팬들의 기대를 올려놨기 때문에 지금 내면 너무 좋아할 거다"라고 했다.


지민은 "태형이가 앨범 만드는 거 보니까 저보다 훨씬 꼼꼼한 성격이더라"라고 했고, 뷔는 3년 전부터 개인 앨범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뷔는 앨범 트랙을 이어서 들었을 때 안 어울리는 곡은 빼는 것 같다며 완벽하게 보여주고 싶어 발매와 관련해서는 아직 고민 중임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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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영상은 1분 3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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