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전 세계의 명품과 골동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이탈리아의 벼룩시장을 소개한다.
단돈 2,000원의 입장료만 내면 명품, 액세서리, 골동품 등을 헐값에 살 수 있다.
지난 13일 JTBC '톡파원 25시'에서는 거장의 발자취 시리즈 제3탄 세계의 대문호 특집과 전 세계의 플리마켓 투어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이탈리아의 명품 벼룩시장이 소개됐다.
이탈리아의 보르게토 플라미니오 시장에는 스위스 명품 시계를 비롯해 전 세계의 명품들이 한자리에 모여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시장에는 롤렉스 시계부터 티파니 액세서리, 버버리, 구찌, 발렌티노 등의 브랜드 제품들이 모여 있었다.
보르게토 플라미니오 시장은 이미 구찌 디자이너로도 유명한 프리다 지아니니의 단골이라고 알려진 곳이다.
실제 한 톡파원이 고른 루이비통 가방은 350유로(한화 약 47만 원)이었는데, 명품 감정 결과 '찐명품'으로 감정가는 60만 원 정도였다.
명품 감정사는 지퍼 손잡이 각인 상태가 각이 살아 있지만 부드럽고, 정확한 생산 국가와 제조 연월이 표기돼 있다는 점을 보고 정품이라고 판단했다.
보르게토 플라미니오 시장 상인은 "제품마다 마이크로 칩, RFID 칩을 삽입해 정품 인증을 한다"고 밝혔다.
다만 보르게토 플라미니오 시장에는 가품도 있어 구매할 때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