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30일(월)

플리츠마마, 고객 취향 반영한 2022 썸머 컬렉션 출시

사진 제공 = 플리츠마마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플리츠마마가 새로운 여름을 위한 신상품, 2022 썸머 컬렉션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컬렉션에는 고객 의견을 반영해 디자인을 개선한 제품이 다수 포함됐다.


플리츠마마의 2022 썸머 컬렉션은 핸들버블백, 미니토트백, 투웨이쇼퍼백, 카누백, 미니카누백, 카누파우치, 마블키링, 배지 등 총 8종으로 구성된다. 


키링, 배지와 같은 액세서리를 제외한 모든 니트백 제품은 제주에서 수거한 폐페트병 리사이클링 원사 '리젠제주'가 100% 사용된 또 하나의 제주 라인업이다.


무분별한 생산을 지양하는 플리츠마마는 이번 컬렉션 또한 일정 기간 주문을 받은 후 주문 수량만큼만 생산하는 프리오더 방식으로 제품을 론칭한다. 이에 따라 지난 3일부터 순차적으로 1차, 2차 라인업 공개 후 프리오더를 진행했으며, 오는 17일에는 3차 라인업인 '카누백' 제품군의 프리오더를 시작할 예정이다.


플리츠마마의 이번 컬렉션은 고객의 의견과 취향을 반영해 기존 제품 디자인을 전면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1차 라인업으로 선보인 핸들버블백은 지난 19년 출시된 미니버블백을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고객 사용 후기를 반영해 니트 형태의 스트랩을 로프로 교체하고, 연결고리를 추가함으로써 편의성과 세련미를 더했다. 


사이즈 또한 휴대폰, 지갑 등 간단한 소지품 수납에 용이하도록 수정해 골프, 캠핑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야외 활동 시 더욱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다.


2차 라인업을 통해 선보인 투웨이쇼퍼백은 기존 플리츠마마 베스트 아이템에 보다 활용도 높은 컬러를 적용해 효용을 높인 제품이다. 제주와 서울의 풍경을 담은 기존 색상의 큰 틀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다양한 상황에서 들 수 있도록 화이트블랙, 네이비, 올리브 등 차분한 컬러의 세 가지 옵션이 추가됐다.


오는 17일에는 3차 라인업으로 카누백, 미니카누백, 카누파우치가 출시된다. 플리츠마마가 오랜 연구 끝에 첫선을 보이는 카누 라인업은 여름 휴가철 가방의 대표 디자인 '버킷'을 니트로 구현한 제품이다. 니트의 장점인 촉감과 유연성은 유지하면서도 처지는 느낌은 줄여, 니트백이 낯선 소비자도 불편함 없이 들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밖에도 내부 포켓에 브랜드 시그니처인 주름을 넣고, 가방 받침에는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메시지를 자카드 방식으로 각인하는 등 다양한 디테일로 재미를 더했다.


플리츠마마 왕종미 대표는 "이번 컬렉션은 플리츠마마 마니아의 피드백을 충실하게 참고해 개발한 결과"라며 "더욱 완성도 높은 제품이 나온 만큼 향후에도 고객 경험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름 시즌 컬렉션은 키링, 배지 등 귀여운 액세서리를 고르는 재미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카누백 기본 구성에 포함된 금속 배지는 별도 구매가 가능하며, 가방 등에 부착해 여름 특유의 감성을 멋스럽게 연출 가능한 제품이다. 마블키링은 플리츠마마가 처음으로 공개하는 페트병 뚜껑 리사이클링 아이템으로, 심미성과 친환경 가치를 함께 잡고자 했다.


한편, 플리츠마마 2022 썸머 컬렉션 1차, 2차 라인업은 현재 플리츠마마 온라인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3차 라인업은 오는 17일부터 프리오더를 시작해 30일까지 주문 시 10% 할인이 적용된다. 더 자세한 정보는 플리츠마마 온라인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