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나는 SOLO' 6기에서 최종 커플이 돼 '솔로 나라'를 나갔던 영숙·영철(가명)이 결혼한다.
지난 15일 ENA PLAY와 SBS PLUS가 공동제작하는 '나는 SOLO'에서는 긴급 소식이 발표됐다. 6기 영숙, 영철이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이 전해진 것이다.
이로써 두 사람은 '나는 SOLO' 사상 다섯 번째, 6기에서는 두 번째 결혼 커플이 되게 된 셈이다.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너무 잘 어울린다"며 부러워했다.
지금까지 1기 영철-영숙, 2기 영수-영숙, 6기 영식-정숙 등 총 세 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여기에 4기 정식-영숙도 오는 10월로 결혼 소식을 알린 상태다.
이 가운데 이날 방송 말미 제작진은 6기 영철과 영숙이 결혼은 물론 2세까지 갖게 돼 '겹경사'를 맞았다는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의 결혼 스토리는 추후 방송을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방송 후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이 놀라셨죠"라면서 "서로 행복하게 연애하다가 축복이 찾아와 결혼을 더 서두르게 됐습니다. 늦은 밤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연락 감사드리며, 저희 잘살 수 있도록 걱정보다는 격려와 축하 부탁드립니다"고 전했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