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정의와 통합아카데미' 대표인 김정수 교수가 쓴 '권력이행기 북한의 예술정치'가 경진출판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김정일과 김정은의 권력이행기에 제작된 북한 영화를 통해서 북한의 예술정치를 탐구한 책이다.
보다 구체적으로는 북한의 문화정책을 살펴보고 김정일과 김정은 정권 초기 예술영화의 '행동(praxis)'과 '감정(affectus)'을 비교분석하면서 정치사회적 의미를 규명하였다.
1장은 권력이행기 김정일과 김정은 시대 예술계의 담론이다. 예술계의 담론은 지속되면서도 변화된다. 2장에서는 영화에 나타난 예술정치를 ‘행동’과 ‘감정’으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3장에서는 김정일 시대와 김정은 시대를 비교하면서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규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