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이경규 딸' 이예림이 결혼 6개월 만에 남편 김영찬과 '혼인신고' 한 이유 (영상)

MBC '호적메이트'


[인사이트] 정은영 기자 = 개그맨 이경규의 딸 이예림이 남편 김영찬과 6개월 만에 혼인 신고를 마쳐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호적메이트'에는 이예림과 김영찬이 각자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모시고 혼인 신고를 하러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왜 아직도 혼인 신고를 하지 않았냐는 이경규의 말에 이예림은 결혼 후 김영찬이 바로 전지훈련을 갔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


김영찬이 경남 FC 소속 축구 선수로 활동하고 있기 때문에 혼인신고를 할 시간이 나지 않았던 것이다.



MBC '호적메이트'


또한 이예림은 "요새 사람들은 결혼식을 먼저 하고 혼인 신고는 좀 나중에 한다"라고 기존 세대와 가치관이 달라졌음을 언급했다.


이를 VCR로 시청한 패널 딘딘이 "(혼인 신고를 하기까지) 최소 1년은 두고 본다고 하더라"라고 부연 설명을 하며, 6개월 만에 한 건 빠른 편이라고 했다.


김정은은 "너무 신기하다. 나는 결혼하자마자 바로 혼인 신고를 했다"라며 놀라운 기색을 표했다.



MBC '호적메이트'


이날 이경규는 딸 이예림이 혼인 신고서를 작성한 모습을 보고 뭉클한 감정을 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경규는 "법적으로 쉽게 헤어지지 말라고 서로 (혼인 신고서에) 도장을 찍었지 않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경규는 이예림과 김영찬이 앞으로 더욱 서로에게 책임감을 갖고 열심히 살아야 한다며 든든한 아빠의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이예림과 김영찬은 5년 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12월 11일 웨딩 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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