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사황' 빅맘·카이도우와 전쟁 벌였던 원피스 루피의 놀라운 근황

애니메이션 '원피스'


[인사이트] 성동권 기자 = 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가 최종장을 앞두고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루피와 사황 카이도우의 격돌로 숱한 화제를 낳았던 원피스는 어느새 마지막 페이지에 접어들었다.


그런 가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루피의 놀라운 근황이 공개돼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그 내용은 다름 아닌 루피가 검은수염, 샹크스, 버기와 함께 '사황'에 들어가게 된다는 것이었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사황'은 4명의 바다의 황제를 뜻하는 칭호로 전 세계의 해적 중 단 4명만이 받을 수 있는 칭호다.


백수의 카이도우, 흰수염처럼 시대의 강자들만 받을 수 있었던 칭호를 마침내 루피가 얻게 된 것이다.


루피가 사황에 들어가게 될 이유는 충분하다.


기존 사황이었던 카이도우를 꺾었을 뿐만 아니라 도플라밍고와의 일전에서 수많은 해적단을 산하에 거뒀다.


애니메이션 '원피스'


또한 조로, 상디 등 선원들의 전투 능력도 탁월해 전투력과 세력적인 측면 모두에서 사황이라고 불리기에 부족함이 없다.


이스트블루 바다에서 돛단배로 모험을 시작했던 루피의 사황 등극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제 진짜 끝을 향해 가는구나", "드디어 루피가 사황을 !!"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과연 완결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원피스가 어떤 이야기로 마무리될지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