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점핑', 'Rock U', 'Pretty Girl', 'Honey', '미스터'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카라 멤버들이 오랜만에 뭉쳐 신곡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JTBC는 복수의 가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카라 멤버들이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특급 이벤트를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실제로 카라는 전날(13일)에도 재결합 콘텐츠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모였다.
이들은 디지털 싱글 발매 등 여러 활동의 가능성을 열어두고 의견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카라 멤버들은 팀에 애정이 큰 만큼 15주년을 기념해 팬들에게 큰 선물을 하고 싶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원래는 팬과의 기념일인 '카밀리아 데이'(6월 11일)에 맞춰 콘텐츠를 선보이려 했으나, 준비한 콘텐츠는 불발됐다.
하지만 카라 멤버들은 지난 11일 각자의 SNS에 탈퇴한 강지영과 니콜까지 불러 완전체로 기념 사진을 찍었다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만약 카라가 재결합해 음원을 낸다면 데뷔 동기로 활동을 함께 했던 소녀시대도 만날 가능성이 있다.
소녀시대 역시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오는 8월 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