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내일(15일) 개봉되는 '마녀2', 천만영화 '범죄도시2' 꺾고 예매율 1위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히트작 '마녀'의 속편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가 개봉 전부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마녀2)는 오전 8시 기준 33.8%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마녀2'는 예매 관객수는 11만 300명을 끌어모으며 예매율 1위에 올랐다. 천만 영화 '범죄도시2', 할리우드 기대작 '탑건: 매버릭'을 제친 결과라 눈길을 끈다.


내일(15일) 베일을 벗는 '마녀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신시아 분)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


영화 '신세계', '낙원의 밤' 등을 연출한 박훈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마녀'의 오리지널 제작진이 전편에 이어 다시 의기투합했다.


신시아는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비밀연구소에서 깨어난 소녀 역을 맡았다.


앞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서 그는 "처음에는 믿기지 않고, 얼떨떨했다. 지금 질문을 받으니까 실감이 나는 것 같다. 정말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라며 '마녀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원작에 누가 되지 않게 새로운 소녀란 캐릭터의 다양한 매력들을 연구하고 촬영에 임했다"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


신시아 외에도 이종석, 박은빈, 서은수, 진구 등이 명품 연기를 보여주며 극의 몰입도를 최고치로 끌어올릴 전망이다.


아울러 전작 '마녀'에서 초능력을 지닌 여자 주인공 자윤으로 분했던 김다미도 얼굴을 비출 예정이라 궁금증을 유발한다.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무장한 '마녀2'가 여름 극장가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


영화 '마녀'